슬픔은 나눌수 있어
내 옆에 너
그 존재만으로도
위로가 되니
그런데
기쁨은 나누기 어려워
내가 기쁠때
넌
내가 모르는 어떤
아픔때문에
울고 있을수도 있잖아
옆에 누군가가 없어 내 슬픔을 나눌 수 없다면 , 견디기 더욱 어렵다.
"혼자 있는게 편하고 좋은데 , 가끔 아플때면, 외롭고 서럽더라." 의 의미란 ..
우리의 관계는 그렇게 귀찮을 지라도 서로 의존하며 기대고 있다.
잠시 스쳐갔던 기억 속 친구라 할지라도, 기억을 되살려 보면
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었고, 나는 그만큼 그에게 주지 못해,
지금 내곁에 없는 것이 아닐까?
돌이켜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, 스쳐 지나갔다.
그들을 추억할 때 , 좋은 기억과 아픈 기억이 동시에 있겠지만
공통적으로 나 또한 그들에게 별로 였을듯 하다.